'의상논란' 홍수아 사과 "저에게 돌을 던져 주세요"

입력 2013-04-0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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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수아가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서 자신이 착용한 의상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2일 홍수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죽어가는 연화의 상상 속, 꿈의 판타지였기 때문에 개인스타일리스트와 욕심을 부렸던 저의 탓입니다"고 말했다.

그는 "연화에게 애정이 많았어요. 제작진의 잘못이 아닙니다. 새벽촬영에 피곤한 '대왕의 꿈'팀에 더 이상 비난을 하지 말아주세요. 저에게 돌을 던져 주세요. 깊이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방송된 '대왕의 꿈'에서 연화(홍수아 분)는 김법민(후에 문무대왕, 이종수 분)의 품에서 자결했다. 홍수아는 시대적 배경인 신라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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