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STX조선해양 때문에”… STX그룹주 줄줄이 下

입력 2013-04-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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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8종목과 코스닥시장 2종목 등 총 10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먼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TX그룹 관련주인 STX(14.90%)를 비롯해 STX팬오션(14.99%), STX조선해양(14.99%), STX중공업(14.96%), STX엔진(14.87%) 등이 줄줄히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STX그룹주들의 주가가 곤두박질 친 이유는 STX조선해양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TX그룹은 지난 5년 간 계속돼온 조선·해운 불황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자율협약을 맺은 기업은 자산 매각, 경영효율화 등의 자구노력을 통해 자체적인 경영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리츠주인 골든나래리츠는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14.98% 급락했다. 거래량은 2145만주를 넘었고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됐다.

골든나래리츠는 전일 시설자금 9억9999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1주당 500원에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경원산업과 엠케이전자가 각각 14.90%, 14.87% 급락한 2285원, 4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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