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식품기업 제품개발비를 50%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중소식품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새로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식품·외식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제품 개발, 판매 확대, 정보 수집, 해외시장 진출, 수출협업 등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부가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3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식품·외식기업은 창업과 폐업이 빈번하고 종사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 비중이 92.1%로 지나치게 높아 성장과 발전에 한계로 지적돼 왔다.
앞서 공사측은 지난해 1월 중소식품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전담창구인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250명이던 전문가 풀을 321명으로 확대하고 컨설팅산업협회, 식품기술사협회 등 12개 식품기업 지원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