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미국 국채 전자거래 시스템 ‘이스피드’ 인수

입력 2013-04-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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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OMX그룹이 미국 국채 전자거래 시스템인 ‘이스피드(eSpeed)’를 BCG파트너스로부터 인수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 규모는 7억5000만 달러로 전해졌다.

나스닥은 이번 인수와 관련해 향후 15년 동안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감안한 이스피드 인수 거래의 가치는 12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스닥은 최근 주식 거래가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로버트 그레이펠드 나스닥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미 국채시장은 가장 전자화한 시장”이라면서 “투자 결정에 있어 우리는 고객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지위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이스피드는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전세계 은행들이 채권과 통화 거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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