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강세…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입력 2013-04-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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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1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9% 하락한 93.21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당 엔화 가치는 장중 93.16엔으로 지난달 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14% 내린 120.64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지난 3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전월의 54.2에서 2.9포인트 떨어져 지난 2011년 7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으며 전문가 예상치 54.0도 밑돌았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당분간 현재의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더글라스 보스윅 샤프델라인FX 상무이사는 “미국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돈 것이 오늘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좌우했다”면서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이라는 관측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2% 하락한 1.2804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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