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등 거동이 불편한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SH공사는 오는 29일 노원구에 위치한 월계사슴1단지 아파트 내 노원1종합사회복지관(노원구 월계3동 소재)에서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SH빌(SH VILLE) 영화극장을 연다고 밝혔다.
공사는 노원권역을 시작으로 마포권역과 성북권역을 돌며 올해 총 5회 단지 인근으로 '찾아가는 영화극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람은 SH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지역사회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관람티켓 신청은 상영을 실시하는 SH공사 아파트 단지내 관리사무소와 해당 복지관에서 선착순 수령가능하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찾아가는 영화극장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입주민과 가족단위의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주거복지 및 시민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