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미국 4대 도시-아시아 4개국 '퍼시픽 투어' 확정

그룹 B.A.P(비에이피)가 데뷔 1년 2개월 만에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퍼시픽(Pacific) 투어’에 돌입한다.

TS 엔터테인먼트는 28일 0시 온라인 상에 오는 5월 7일을 시작으로 미국 4개 도시를 포함,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으로 이어지는 ‘B.A.P 라이브 온 얼쓰 퍼시픽 투어(LIVE ON EARTH PACIFIC TOUR)’의 일정을 공개했다. 이로써 B.A.P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홀에서 8000명의 관객과 함께 열었던 데뷔 최단 기간 단독 콘서트라는 기록에 이어 최단 기간에 미국 및 아시아 투어란 기록을 세우게 됐다.

미국 투어는 미국 최대의 통신사 버라이즌의 초대를 받아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미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일본은 선 예매 오픈을 통해서 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추첨에 몰려 B.A.P의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원샷(ONE SHOT)’으로 대만과 말레이시아 차트까지 석권한 B.A.P는 금주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마치고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