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눈물 "아버지 돌아가시고 감독께 고마웠다"

입력 2013-03-28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연우진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연우진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작품에 임하는 심경을 묻는 질문을 받자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잊지 못했다. 연우진의 아버지는 지난해 연우진이 드라마 '아랑사또전'에 출연하고 있을 때 세상을 떠났다.

눈물을 비치다 간신히 마음을 추스린 연우진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당시 작품을 하던 중이라 아버지께도 미안했고 감독님께도 미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패닉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 연기를 할 수 있게 다잡아주신 분이 감독님(김상호 PD)이다. 인간적으로도 많이 본받을 만한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연우진은 '아랑사또전'을 통해 김상호 PD와 인연을 맺었다. '아랑사또전'에서 어두운 내면을 가진 캐릭터 주왈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연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왈과 정반대인 솔직하고 해맑은 성격의 남자 이재희 역을 맡았다. 이재희는 자신의 은인인 한태상(송승헌)이 사랑하는 여자 서미도(신세경)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등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콤비를 이룬 작품이다.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치정멜로극으로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7급 공무원' 후속으로 다음달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양지웅 기자 yangdoo@)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4: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91,000
    • +1.12%
    • 이더리움
    • 3,48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89%
    • 리플
    • 2,107
    • -1.31%
    • 솔라나
    • 127,800
    • -0.7%
    • 에이다
    • 367
    • -2.39%
    • 트론
    • 489
    • -0.41%
    • 스텔라루멘
    • 260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40
    • -1.56%
    • 체인링크
    • 13,670
    • -2.57%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