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양적완화 기조, 주변국에 도움”

입력 2013-03-26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연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 정책을 옹호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한 강연에서 “연준의 양적완화는 경제 회복을 촉구하며 다른 국가들을 도와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화 정책은 ‘근린궁핍화(beggar-thy-neighbor)’정책이 아니라 ‘근린부유화(enhance-thy-neighbor)’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버냉키 의장의 이날 발언은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신흥국 통화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됐다.

연준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유럽 재정위기 사태가 겹친 이후 초저금리와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이 지금까지 매입한 모기지채권과 국채는 2조5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재무제표가 현재 3조1000억 달러로 확대됐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미래 인플레를 유발할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이와 관련해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 2%를 밑도는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경제성장은 여전히 약하다는 평가다.

월가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준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2.3~2.7%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04,000
    • +2.14%
    • 이더리움
    • 3,213,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
    • 리플
    • 2,132
    • +3.04%
    • 솔라나
    • 136,100
    • +4.93%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37
    • -0.46%
    • 스텔라루멘
    • 2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40
    • -3.07%
    • 체인링크
    • 13,950
    • +3.56%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