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포상금 지급될까?...수영연맹 "포상금 문제 재논의"

입력 2013-03-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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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대한수영연맹이 그동안 논란이 된 박태환(24)의 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건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광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박태환에게 지급하지 않은 올림픽 포상금 건을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거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영연맹 차기 이사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협회가 박태환에게 포상금을 지금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에게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이를 지급하지 않고 대신 다이빙 유망주의 국외 전지훈련 비용에 쓰기로 지난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 해 9월 SK텔레콤과의 후원 계약이 끝나고 나서 아직 새로운 후원사를 찾지 못한 박태환은 자비를 들여 1월 중순부터 약 6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하는 등 힘든 시즌을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태환이 지난 15일 한 홈쇼핑에 출연한 것을 두고 연맹을 향해 다시 한번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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