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일본 ‘세실’과 협력해 이너웨어 분야 강화

입력 2013-03-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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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마사타카 세실 대표(왼쪽), 허태수 GS샵 대표

GS샵이 일본 통신판매 1위 이너웨어 전문회사 세실과 손잡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S샵은 22일 서울 종로구 옥인동 남촌리더십센터에서 주식회사 세실과 ‘세실엔느’, ‘소포소피’ 브랜드의 한국 내 독점사용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GS샵은 원더브라, 모르간 등 패션 란제리와 스팽스, 플레이텍스를 비롯해 보정속옷, 남성 속옷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정통 보정 속옷 브랜드 ‘세실엔느’와 ‘소포소피’까지 추가하며 이너웨어 부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세실은 1972년 일본에서 설립된 이너웨어 전문회사다. 카탈로그, 인터넷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후지TV가 속한 후지미디어의 자회사로 일본 내 이너웨어 부분 통신판매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매출 규모는 8000억원 수준이다.

김호성 GS샵 전무는 “국내 보정속옷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보정속옷 강국 일본의 대표 브랜드 도입을 추진해왔다”며 “41년 전통의 주식회사 세실과 상호협력을 통해 ‘세실엔느’와 ‘소포소피’를 연간 250억원 매출 규모의 ‘GS샵 자산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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