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20억원 물량투입 ‘봄맞이 의류대전’

입력 2013-03-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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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등포점 6층 이벤트홀에서 ‘봄맞이 여성의류 대전’을 열고 봄 옷 할인 판매에 나섰다.

랩, 플라스틱 아일랜드, 매긴, 에고이스트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빨리 시작한 행사에는 총 20억, 5만장 물량이 투입된다.

이월상품은 물론 올해 기획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최대 70% 할인 판매 한다.

봄철 가장 대표적인 멋내기 아이템인 원피스가 전체 물량의 30%를 차지하며 간절기 재킷, 티셔츠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이월 상품 외에도 브랜드별 1만원 한정특가상품, 2·3·5만원 균일가전 등 가벼워진 지갑 사정을 반영해 저렴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랩, 에고이스트에서 티셔츠를 3만 9000원, 원피스를 5만 9000원에 판매한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티셔츠를 1만 9000원, 원피스 3만 9000원, 스커트 2만 9000원에 선보인다.

최태훈 신세계백화점 여성캐주얼팀장은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연중 최저 가격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봄맞이 여성의류대전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전년보다 3배 늘어난 20억 물량을 확보하고 할인폭도 큰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봄 옷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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