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탈리아 평가전...팽팽한 경기로 2-2 무승부

입력 2013-03-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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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대표팀 데 로시(사진=뉴시스)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2일 새벽(한국시각) 스위스 제네바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이탈리아간의 평가전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브라질은 전반 프레드와 오스카가 한 골씩을 기록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이탈리아의 다니엘레 데 로시와 마리오 발로텔리가 나란히 골을 넣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은 전반 33분 프레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보누치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 한 것.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전반 42분 오스카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 나갔고 전반을 두 골차로 리드한 채 마쳤다.

전반을 두 골차로 뒤진 채 후반에 돌입한 이탈리아는 후반 8분 데 로시가 코너킥 받아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다. 데 로시의 골로 추격의 실마리를 찾은 이탈리아는 후반 11분 발로텔리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2-2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양 팀은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브라질에게 3-2로 승리한 이후 31년간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결승전 당시에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탈리아가 로베르토 바죠의 실축으로 브라질에 우승을 넘겨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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