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 규모 확대와 PR 물량에 1970선이 위협받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키프러스 사태 불안감과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하락출발했고 한 때 196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환율 호재에 대형 수출주가 반등에 나선 영향을 받으면서 낙폭을 소폭 축소한 상황이다.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31포인트(0.47%) 하락한 1969.18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36억원, 513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외인은 닷새째 팔자를 이어가며 2786억원 가량을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280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 주가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 철강금속, 운수장비, 건설업 등만 소폭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등이 상승중이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0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50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