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20일 아동전문 복지기관인 초록우산과 ‘2013년 차량기증사업’상호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지엠과 전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실천으로 희망찬 사회를 이룩하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지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차량을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회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차량 판매댓수 당 2만원씩 적립한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을 더해 이루어진 것이다. 오는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다마스, 라보 등 차량 100대를 기증하게 된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 뿐만 아니라 한국지엠 5개의 딜러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기증해 왔으며, 지난 2012년까지 총 241대의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