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유선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은 20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3억6000만 위안(약 42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록 순익이 줄었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20억4000만 위안은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1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17%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인 732억 위안을 소폭 밑돈 것이다.
차이나텔레콤은 지난해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는 아이폰 판매가 단기적으로 압박이 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폰 출시 이후 차이나텔레콤은 3분기 연속 순익이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