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키프로스’ 영향 미미…기관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

입력 2013-03-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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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198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38포인트(0.53%) 오른 1978.56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는 키프로스에 대한 우려감 이틀째 조정을 받았지만 우리 증시에는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6억원, 1067억원씩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952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11억원, 비차익거래 205억원 순매수로 41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기전자가 1.85%로 가장 많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업(1.32%), 섬유의복(1.30%), 건설업(1.06%), 의약품(1.05%) 등도 동반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1.02%), 은행(-0.84%), 증권(-0.64%), 금융(-0.5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4만2000원(2.91%) 오른 148만7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기아차(1.11%), 삼성생명(1.49%), SK하이닉스(0.35%) 등이 동반 상승했다. 이에 비해 형대모비스(-0.33%), 포스코(-0.46%), 한국전력(-0.48%)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47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22개 종목이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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