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스테이시 루이스, 역전 우승…세계랭킹 1위 도약

입력 2013-03-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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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청야니(대만)를 제치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다.

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에 4타 뒤진 채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루이스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미야자토를 따도리고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루이스는 이달 초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에 이어 벌써 2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 선두였던 미야자토는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우승을 넘겨주고(20언더파 268타) 말았다.

루이스는 이 대회 이후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청야니와 최나연(25·SK텔레콤)을 제치고 3위에서 1위로 올라선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미국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은 2010년 총 5주 동안 1위에 올랐던 크리스티 커(미국) 이후 두 번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지영(28·볼빅)이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신지애(25·미래에셋)는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박인비(25)는 공동 25위(12언더파 276타), 최나연과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등은 공동 29위(11언더파 277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를 내주게 된 청야니는 공동 59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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