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초대 국세청장, 김덕중은 누구?

입력 2013-03-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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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긴 재산 무한추적팀’ 꾸리는 등 지하경제 양성화 적임자

박근혜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내정된 김덕중 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중앙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뒤 마산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재무부 세제실 조세정책과,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중부지장국세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중부청장은 조세제도와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데다 조직 장악력도 뛰어나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이름이 거론돼 왔다. 진중한 성격과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에선 ‘덕장(德長)’으로 꼽힌다.

그는 국세청 개혁바람이 한창이던 백용호 국세청장 시절 기획조정관으로 임명돼 현재와 같은 국세청 체제 정비에 앞장섰으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재직 당시엔 ‘숨긴 재산 무한추적팀’을 꾸려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청장은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취임 후 박근혜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한 세원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959년생 ▲대전 ▲대전고, 중앙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27회 ▲천안서장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 ▲청와대 파견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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