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이지영, 오랜만에 선두권…도넬리 파운더스컵 2위

입력 2013-03-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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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LPGA 홈페이지)
이지영(28ㆍ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오르며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지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이지영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를 7개를 몰아치며 쾌조의 샷감을 뽐냈다. 이어진 후반라운드에서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여 단독 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일본의 간판스타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브리타니 랭(미국), 캔디 쿵(대만) 등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3로 1라운드를 마치며 선두그룹을 만들었다.

이미 1승을 올린 신지애(25ㆍ미래에셋)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산드라 갈(독일), 알렉시스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최나연(26·SK텔레콤)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다. 현재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2언더파 70타,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현재 세계 랭킹 2위 최나연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위로 점프 할 수 있다. 최나연과 함께 세계랭킹 1위를 경쟁하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3위)에게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번 대회에서 루이스가 우승하고 청야니가 3위 밑으로 내려갈 경우 세계 1위 자리는 루이스의 몫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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