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엔 95.99엔…경계 심리에 엔 가치 상승

입력 2013-03-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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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올랐다.

최근 상승세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05% 하락한 95.99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16% 떨어진 124.26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카가와 사토시 스미토모미쓰이뱅킹 선임 글로벌 시장 애널리스트는 “일본은행(BOJ)이 어떤 극적인 조치를 취하더라도 달러·엔 환율이 100엔이나 105엔 또는 110엔까지 오른다고 상상할 수 없다”면서 “달러·엔 환율은 최근 너무 빨리 올랐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8일 96엔선을 돌파하면서 2009년 8월 이후 3년 반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중의원(하원)은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지명자와 두 명의 부총재 후보를 놓고 표결에 들어간다.

중의원은 여당인 자민당과 연립정부 파트너인 공명당이 전체 의석의 약 3분의 2를 차지해 BOJ 인사안이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참의원(상원)은 15일 BOJ 인사안을 표결한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소폭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1% 하락한 1.2945달러에 거래 중이다.

유로당 달러 가치는 전날 1.2924달러로 지난해 12월10일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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