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의 특성, 주요 세력, 힘의 충돌등을 이해하기 쉽게 분석한 책이 나왔다.
임형록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출간한 ‘글로벌경제 매트릭스 - 미국편 ’은 미국경제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라는 유기적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경제와 글로벌경제의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기축통화 달러와 거인 미국의 탄생과정 △원유대금 결제통화 기능등 미국의 심장인 달러의 5대기능 △미국과 중국의 만남 △유럽 금융위기와 맞물린 미국의 해법 △양적완화 문제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임형록 교수는 “현재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는 한마디로 정의하면‘수입할 국가가 없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 누군가는 수입을 담당해줘야 하고 결국 제조업 기반의 수출지향적인 국가들은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미국의 소비가 글로벌 경제 위기 탈출 청신호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과 청년층”이라며 “이 책이 그들이 넓은 세상에서 활약할 때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