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코스피, 北리스크·옵션만기·엔화약세 투자심리 악화…1993.34 마감

입력 2013-03-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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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2000선을 상회하며 출발했던 코스피가 모멘텀 공백 속에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1990선에 마감했다.

특히 엔화의 추가 약세 및 북한 리크스 등의 악재와 더불어 이번주 금리결정 및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나흘째 ‘팔자’를 이어간 외국인의 매도물량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01포인트(0.50%) 하락한 1993.34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은 1240억원 가량을 사들였으며 막판 팔자로 돌아선 기관은 156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를 이어가며 총 1107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프로그램매매도 236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더 많았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의료정밀, 건설업 등은 하락률이 1%를 상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 기아차만 소폭 상승했다. 포스코,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의 하락률이 컸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65개 종목이 내렸다. 9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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