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올해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은 ‘Creative Doors’

▲한컴이 내놓은 올해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 보고서.

올해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창의적인 미래로의 문(Creative Doors)’으로 정의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화그룹 광고대행사 한컴은 12일 자체 미시·경제적 환경 분석 툴인 스틱(STEEC) 분석과 연간 9000여명의 소비자 정량 조사 분석을 통해 ‘한컴 2013년 사회 라이프스타일 리포트’를 발표하고 한국 사회 속 13개 핵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한컴이 제시한 ‘창의적인 미래로의 문’은 13개의 핵심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핵심 키워드는 △한 명의 개인이 다양한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일인 십색의 시대(Colorful Identity) △은퇴 후의 멋진 인생, 또 한 번의 앙코르 무대를 준비하는 젊은 층(Ready to Remember) △소유와 관념 속 행복이 아닌 경험하는 과정 속에 꽃 피는 행복(Ever-longed Happiness) △양이 아닌 질이 중요한 세상(Authentic Quality of Life) △첨단의 디지털시대, 아날로그 감성으로 다스리기(Taming Analogue) △나의 움직임이 새로운 용기와 희망이 된다(Inspire Action) △따로 또 같이, 독립과 화합이 공존된 쿨한 가족이 되자(Very Cool Family) △솔직하게 표현하는 유쾌함과 당당함(Enjoy the Raw) △암울과 희망·자유·표출의 가치가 공존하는 시대(Dark Blue) △혼자서도 잘 놀아요(Only Myself) △개인 재능을 숨기지 않고 밖으로 표출하는 세상(Open your Talent) △미완의 거인들(Real Young) △친목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Entertainment) 등 총 13개다.

한컴은 올해 13개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사회를 재해석하고 삶을 창의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현록 한컴 마케팅전략본부 상무는 “본 사회 라이프스타일 리포트 발간을 통해 2013년 사회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해야 한다”며 “불안과 기대가 공존하는 2013년은 제시된 키워드처럼 창의와 긍정적 열정을 적극적으로 발현해 삶을 재해석하고 보다 발전적인 행동의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