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엔 96.19엔…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달러 강세

입력 2013-03-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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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의 2월 고용노동보고서가 고용시장 회복세를 나타낸 것이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19% 오른 96.19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2% 내린 1.3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23만6000명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인 16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7.7%로, 전월의 7.9%에서 하락하고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린 하라즈리 크레디트아그리콜 외환 투자전략가는 “미국 고용지표는 정말로 좋았으며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우리의 견해를 더욱 강화했다”면서 “미국 경기회복세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영국이나 유럽보다는 좋다”고 말했다.

엔은 유로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6% 오른 125.06엔을 나타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차기 총재 지명자는 이날 참의원 운영위원회에서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의 통화정책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강조해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본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1월 기계주문은 전월 대비 13.1%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인 1.7% 감소를 크게 웃도는 감소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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