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감독 승부조작 혐의로 본 과거 승부조작 스포츠스타 살펴보니...

입력 2013-03-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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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프로 스포츠에서의 승부조작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과거 승부조작으로 인해 선수의 생명을 다한 스포츠스타는 누구인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최성국은 2011년 6월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이 확인되며 같은 해 10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최성국은 광주 상무에서 뛰던 2010년 6월 두 경기의 승부조작에 가담했고 승부조작에 가담할 선수를 섭외한 혐의까지 인정돼 2012년 2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동현는 스포츠복권 배당금을 노린 브로커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2010년 8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자신이 출전한 프로축구 5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달 3일 김동현(29)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프로배구에서는 남녀 전·현직 선수 수십명이 불법 도박 사이트의 운영자로부터 돈을 받은 브로커에게 검은 돈을 받고 경기 내용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2012년 2월 기소가 확정돼 이미 영구제명된 김상기 박준범 임시형 최귀동 외에 최일규 김영석 송문섭 강동진 신요한 전민정 전유리 등 7명이 새롭게 포함, 모두 11명의 현역선수가 영구제명 조치됐다.

이로써 이들은 V-리그에 더 이상 뛸 수 없으며 아마추어 단체 활동에 관한 부분은 대한배구협회와 추후 논의하여 처리키로 했다. 앞서 자진신고해 검찰에 약식 기소된 홍정표는 무기한 자격정지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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