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렌카 내한…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무대 선다

입력 2013-03-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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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가 내한한다.

렌카는 오는 6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여성뮤지션들의 음악축제 ‘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톡톡 튀는 보이스, 중독성 강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렌카는 데뷔 앨범 ‘렌카(Lenka)’에 수록된 싱글 ‘더 쇼(The Show)’가 10개 광고를 비롯해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어글리 베티’, 영화 ‘머니볼’의 OST로 사용됐으며 2집 앨범 ‘투(Two)’의 싱글 ‘에브리씽 앳 원스(Everything At Once)’가 윈도우 8 광고음악으로 사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리쉬 팝을 대변하는 여성뮤지션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리사 해니건(Lisa Hannigan)도 한국에 온다. 데미안 라이스의 동료이자 뮤즈, 옛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리사 해니건은 데미안 라이스의 앨범 ‘O’를 시작으로 신비롭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2008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했으며 2011년 두 번째 솔로앨범으로 아일랜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뮤지션 한희정도 이번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2001년 밴드 ‘더더’의 보컬로 데뷔한 이래 2003년 포크 듀오 ‘푸른 새벽’으로 활동하며 입지를 굳힌 한희정은 2008년 발표한 솔로앨범 ‘너의 다큐멘트’로 프로듀싱 작업 전반을 도맡아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진면목을 확실히 드러냈다. ‘너의 다큐멘트’는 발매 2주 만에 쟁쟁한 뮤지션들을 모두 누르고 이주의 국내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 처음 만난 날’, ‘휴가가 필요해’, ‘잔혹한 여행’ 등의 히트곡과 함께 에피톤 프로젝트, 김종완(넬), 요조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희정은 새 앨범에 수록될 곡과 이제껏 사랑 받았던 노래들로 무대를 구성해 관객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액세스 문소현 팀장은 “최근 페스티벌 시장은 장르와 컨셉 차별화 없이 아티스트 유치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면서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포화 상태인 국내 페스티벌 시장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며 다양성의 측면에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티켓예매는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시작되며 3월 28일까지 예매하면 조기예매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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