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목숨 구한 개, 영하 5도 숲에서 아이 곁 지켜…"감동이네"

입력 2013-03-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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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뉴스 캡처
소녀 목숨 구한 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폴란드 남서부 피어즈윈에서는 줄리아라는 이름의 3살 소녀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가 다음날 아침 수색대원들에 의해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줄리아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 집 마당에서 뛰어놀다 갑자기 사라졌다. 이에 줄리아를 찾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경찰이 나서 인근 숲속을 수색했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튿날 줄리아는 애완견 옆에 누운 채 발견됐다. 줄리아는 숲을 헤매다 물에 빠져 온몸이 젖었던 것. 다행히 애완견을 안고 있었던 탓에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하 5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숲 속에서 3살 소녀가 살아있었다는 것이 기적"이라며 "개가 체온을 나눠주며 아이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줄리아는 현재 가벼운 동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소녀 목숨 구한 개'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 목숨 구한 개, 훈훈하네" "소녀 목숨 구한 개, 정말 다행이다" "소녀 목숨 구한 개, 놀랍다. 저런 일도 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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