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WBC 1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이 대만 대표팀을 이겼지만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비롯한 SNS를 뜨겁게 달궜다.
반응이 폭발한 때는 8회 우리나라의 공격 때였다. 가까스로 3:2 역전에 성공한 후 희망의 한 줄기 빛을 본 네티즌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와 강정호멋잇네 오우오우역전이다!!!!!!! #WBC”, “투런홈런쳤다.장하다 강정호!”, “WBC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응원을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한 점 차 역전이 후 득점 없이 허무하게 8회가 종료되자 다시 패색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네티즌들은 그 그림자 속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우리도 이제 WBC 그냥 아마추어로 보내자.”, “이번 WBC는 이렇게 짧게 안녕? 아쉽네.”, “그래도 역전은 했군 #wbc” 등 자조 섞인 발언과 아쉬움을 드러내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
이런 와중에 한 네티즌의 말이 와 닿는다. “챔피언스리그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