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눈물 종영 소감… 팬미팅 현장서 "도저히 못 보겠다"

입력 2013-03-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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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눈물의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훈남 의사 상우 역을 열연한 박해진은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 현장에서 ‘내 딸 서영이’의 명장면 영상을 보던 중 눈물을 쏟았다.

이날 명장면으로 꼽힌 ‘삼재의 계란 말이 눈물 씬’을 보던 박해진은 “도저히 못 보겠다”라며 한 순간 영상에서 등을 돌렸고, 삼재의 울음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박해진은 영상이 끝난 후 “아버지(천호진)와 너무 정이 들었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운 대선배님이셨는데 친아들처럼 잘 해주셨다. 보영누나 역시 나를 위해 너무 애를 써주셔서…”라고 종영 소감을 전하던 중 말끝을 흐리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해진은 “오늘이 한국에서 ‘내 딸 서영이’가 마지막 방송을 하는 날이다. 나는 그 방송을 볼 수는 없지만 상우로 살아서 너무 행복했다. 이제 상우를 보내야하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내딸 서영이’가 더욱 특별했던 건 배우들과 스탭들이 친구처럼 식구처럼 친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일본 위성극장에서 4월 말 방송될 예정이며 이미 KBS World 채널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방송돼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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