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마니아 위한 NGC 특별기획 '가문의 무기(Family Guns)'

입력 2013-03-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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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GC)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엔틱 무기를 다룬 9부작 특별기획 ‘가문의 무기(Family Guns)’를 마련했다.

‘가문의 무기’는 세계 최대 엔틱 무기 거래 기업인 IMA(International Military Antiques)의 사업과 이를 운영하는 부자간의 갈등을 엿볼 수 있는 시리즈다. 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NGC)

IMA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 500년간 미국에서 벌어진 모든 전쟁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다. 한 때 IMA에게 전쟁은 곧 사업의 기회이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IMA는 영국 식민식대에 사용되었던 대포부터 서부극에 나올법한 기관총 등을 소유한 세계 최대의 엔틱 무기 거래업체로 자리 잡았다. IMA가 소장하고 있는 엔틱 무기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같이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에 사용되거나 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한다.

실제로 IMA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무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남북전쟁’, ‘트라팔가 전투’ 등 역사적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무기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디서도 접하기 힘든 희귀한 엔틱 무기를 만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IMA를 경영하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이 직접 오래된 무기들을 발포하는 등 엔틱 무기의 세계를 생생하게 공개한다. 이에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NGC)

이 밖에도 500년 역사를 가진 가족 기업 IMA를 운영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을 다룬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가치 있는 무기를 계속 구입해 보관하고 싶은 아버지와 무기를 판매하여 사업을 키우고 싶은 아들이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방송되는 것. 가족의 불화가 곧 기업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 반대의 의견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의 사업 운영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엔틱 무기 판매와 구매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부자간의 사업 이야기가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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