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로 하락했다고 프랑스 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집권 10개월차 대통령으로서는 1981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여론조사기관 TNS소프레스가 지난달 21~25일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달 전보다 5%포인트 하락한 30%에 그쳤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올랑드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61%에서 66%로 늘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에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지율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TNS소프레스는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