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안철수신당 의논 안 해… 측근 출마여부도 결정 안됐다”

입력 2013-03-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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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오는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거 전 ‘안철수신당’ 창당 가능성은 낮다는 의미다.

안 전 교수의 핵심측근인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전 교수의 노원병 보선 출마의사를 전한 뒤,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 “10일경 귀국해 안 전 교수가 말씀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송 의원은 이어 신당창당 여부에 대해 “전혀 준비하거나 의논한 바 없다”면서 노원병 이외 지역에 안 전 교수 측근이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아직 전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안 전 교수의 출마 배경에 대해선 “여러 분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결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 배경이나 내용에 대해서도 안 전 교수가 직접 국민들께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오늘 오전에 (직접 출마) 연락을 받았고 (지역구를 잃은)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에게 전화드린다고 전해 들었다”면서 민주통합당과의 사전교감 여부엔 “노 대표하고만 통화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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