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안판다”…소상공인 불매 운동 돌입

입력 2013-03-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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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1일 소상공인들이 대대적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일부 소규모 상점에서는 일본산 담배, 맥주, 과자류 등의 불매운동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140여개 시민·직능단체와 함께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과거사 문제 사죄에 나서지 않는 일본 정부의 역사관을 규탄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자고 결의했다.

이들은 마일드세븐, 아사히맥주, 렉서스, 유니클로 등 일본 제품이 그려진 판을 세워놓고 계란을 던지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회원들은 탑골공원에서 종각역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시민에게 호소했다.

오호석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공동 상임대표는 "3·1절부터 시작해 일본의 과거사 반성과 독도 침탈 행위가 중단될 때까지 일본 제품을 불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가 '제2의 물산장려운동'을 표방하며 3·1절에 맞춰 시작되자 로이터 통신, BBC, CNN 등 외신이 취재 경쟁에 나섰으며 NHK 등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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