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합숙면접 실시… "열린 채용 나선다"

입력 2013-02-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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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합숙면접을 실시했다.
전력거래소가 지난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합숙면접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방식을 통해 면접관의 선입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 합숙면접에서 면접위원들은 △인성면접 △전공PT면접 △영어구술면접 △집단토론면접 △그룹별 과제발표 등 다양한 방식의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합숙면접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단순히 학교성적, 어학점수나 자격증 등 눈에 보이는 스펙이 아닌 회사에 대한 입사의지와 열정, 잠재된 역량 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며 “처음엔 합숙면접이 다소 부담되고 지원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심층면접과 그룹PT를 통해 차근차근 과제 해결을 해나가다 보니 자신감과 자긍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위성철 인력개발팀 팀장은 “기존에 서류 전형과 단순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을 선발할 때 보다는 비용과 공이 몇 배로 들지만 기관 입장에선 향후 30년을 넘는 기간 동안 함께 근무할 직원을 가려 뽑는 중차대한 일이다 보니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발되는 16명의 신입직원들은 다음달 4일 입교식을 치른 후 6개월간의 엄선된 입문교육 과정을 거쳐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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