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인도 제외 상승… BOJ 새 총재 지명

입력 2013-02-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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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 인도를 제외하고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킨 가운데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은행(BOJ)의 새로운 총재를 공식 지명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71% 급등한 1만11559.36으로, 토픽스지수는 2.22% 뛴 974.87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26% 상승한 2365.59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1.67% 오른 2만2953.12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271.56으로 0.30% 상승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만9101.24로 0.27% 하락했다.

대만증시는 평화의 날 국경일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지난달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전월 대비 4.5% 오른 105.9로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9% 상승을 웃도는 것이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과 기업 설비 투자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내구재 주문 실적이 증가한 것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수송 부문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1.9% 늘며 1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방산 부문을 제외한 자본재 주문은 6.3% 늘며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68)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차기 BOJ 총재로 공식 지명하고 차기 부총재로 나카소 히로시 BOJ 국제담당 이사와 이와타 기쿠오 가쿠슈인대 경제학 교수를 지명했다.

구로다는 전임자인 시라카와 마사아키보다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징종목으로는 신세계개발(NWD)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홍콩증시에서 3.3% 상승했다.

토요타자동차는 2.7% 올랐고 혼다자동차는 3.5% 급등했다.

일본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고마쓰는 내년 영업이익이 3000억엔을 넘어설 것이라는 닛케이신문의 보도 이후 3.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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