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미국 경기 회복 기대

입력 2013-02-28 0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자본재 주문과 주택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제 성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이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센트 오른 배럴당 92.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전월 대비 4.5% 오른 105.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1.9% 상승을 예상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과 기업 설비 투자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자본재 주문은 지난 1월에 6.3%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를 웃돌았다.

증가폭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최대다.

미국 내 원유 수급이 단기적으로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역시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110만배럴 늘었지만 WTI 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커싱 지역의 재고는 7만5000배럴 감소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1,000
    • -0.15%
    • 이더리움
    • 5,05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0.74%
    • 리플
    • 693
    • +2.21%
    • 솔라나
    • 204,500
    • -0.44%
    • 에이다
    • 585
    • -0.68%
    • 이오스
    • 938
    • +0.32%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55%
    • 체인링크
    • 21,000
    • -1.32%
    • 샌드박스
    • 5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