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은행 CD· ATM 기기 한 대당 연 166만원 손해"

입력 2013-02-27 1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이 CD나 ATM 기기 등 자동화기기를 운영하며 한 대당 연간 166만원의 손해를 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금융연구원 김우진 선임연구위원은 27일 '자동화기기 수수료, 과연 과도한가'란 주제의 보고서에서 이러한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은행들은 전국 5만851개의 자동화기기를 설치했다. 이중 CD기는 5572대, ATM 4만5279대로 이 기기들을 운영하는데 은행들은 연간 3952억원이 든다는 추산이다.

하지만 반면에 은행이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은 연간 약 3099억원으로 이는 대(對)고객 수수료를 내려 수수료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행의 자동화 코너 운영 실적은 844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이 손해액을 전국 자동화기기 수로 나누면 한 대당 연간 166만원의 손실이라는 것이 김 연구위원의 추정이다.

그는 "임차료가 자동화코너 운영 비용의 21%를 차지하는데 이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며 "지가가 상대적으로 싼 지방은 약 150만원 선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수수료 인하 압력이 강화하면 은행이 자동화 코너를 확대할 유인이 축소돼 금융거래자의 불편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코너를 은행들이 공동투자·운영하거나 은행간 수수료 폐지·CD기 보유 은행에 인센티브 제공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14: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06,000
    • -2.02%
    • 이더리움
    • 3,026,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369,500
    • -2.76%
    • 리플
    • 1,682
    • -0.24%
    • 솔라나
    • 123,500
    • -3.29%
    • 에이다
    • 253
    • -2.32%
    • 트론
    • 432
    • +2.13%
    • 스텔라루멘
    • 217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20
    • -2.81%
    • 체인링크
    • 14,890
    • -2.3%
    • 샌드박스
    • 58.75
    • -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