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외국인 ‘팔자’에 밀려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SK C&C는 2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000원(1.95%) 하락한 1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UB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일 “서비스 산업은 유지보수 위주의 시장으로 전환되며 성장둔화가 진행중”이라며“일감 몰아주기 규제 및 공공부문 수주 제한 등의 정부규제와 모바일커머스시장의 성장 지연 등으로 자체 영업실적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경영권 리스크 및 재무적 부담 등으로 SK와의 단기 합병 가능성은 크지않다”며 “따라서 SK와의 합병기대감으로 고평가 거래됐던 과거 밸류에이션(멀티플)대비 할인거래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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