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 "혁신 통해 시장 압도하겠다"

입력 2013-0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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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자리에 오른 박성욱 대표는 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술 혁신형 인물’로 평가받는다.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도 그의 사업 전략에 큰 영향을 끼친다. 박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지난 1984년 현대전자 반도체연구소를 시작으로 30여년 간의 현장 업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현장전문가인 박 대표의 경영 철학 중심에는 ‘혁신’이 존재한다. 박 대표는 최근 임직원들과 회의에 참석해 “혁신을 통해 시장을 압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선두업체와의 격차를 줄이는 ‘패스트팔로워’전략을 폈다면 이제는 막강한 경쟁력으로 무장해 시장을 압도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발상과 이를 통한 기술력만이 시장을 압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IT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융·복합을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 확보가 반도체산업에서 앞설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대표는 취임 이후 낸드플래시 솔루션 개발기능을 별도의 본부로 확대하고 자사 연구소의 명칭도 ‘미래기술연구원’으로 변경하는 등 미래기술 확보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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