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인의 공방속에 2020선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0포인트(0.06%) 오른 2020.19를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역대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한 ‘징크스’가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역대 대통령 취임 전후의 주가 분석을 통해 취임 직전까지는 상승하다가 취임식 이후부터는 조정에 들어가 평균 10거래일 뒤 코스피 저점이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338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5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래매매는 차익거래 18억원, 비차익거래 488억원 매도우위로 도합 506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화학,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업, 금융업, 은행, 증권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의약품, 철강금속,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보험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내림세가 강하다. 삼성전자가 0.78% 상승중인 가운데 시총상위 20위 중 삼성전자, 신한지주, LG화학, KB금융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상한가 없이 39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1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