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3]삼성전자, ‘웨이브’ 버리고 타이젠폰 브랜드 만든다

입력 2013-02-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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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웨이브’ 브랜드를 버린다.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사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장에서 “자체 개발했던 ‘바다’ 플랫폼에서 이제 ‘타이젠’으로 전환되는 만큼 제품 브랜드 전략도 바뀌게 된다”며 “바다폰 브랜드인 웨이브는 사용이 중단되고 타이젠폰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브랜드로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바다는 ‘웨이브’를 각각 사용해 왔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바다 플랫폼은 한 때 유럽에서 높은 호응을 받는 등 선전했으나, 전 세계 시장으로 확산시키는데는 실패했다. 국내 시장에서 바다폰은 지난해 2월 출시된 ‘웨이브3(일명 연아폰)’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긴 상태다.

삼성전자는 인텔, 리눅스재단과 손잡은 새로운 OS 타이젠을 자사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와 더불어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연내 타이젠폰을 출시하고 바다에 이어 타이젠으로 독자적인 운영체제 전략을 이어가며 구글에 대한 종속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타이젠연합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3 둘째 날인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젠 발표회를 열고 ‘타이젠 SDK(소프트웨어 개발도구) 2.0’ 등을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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