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마트폰에 등장할 기능은?

입력 2013-0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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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디스플레이·모바일지갑기능·개인비서역할·화면 없는 스마트폰 등

▲삼성은 지난달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에서 휘어지는 LED 디스플레이로 만든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현재의 휴대전화는 지난 10년간 눈부시게 발전했다. 스마트폰의 현재 단순한 전화기의 기능을 넘어서 멀티미디어 컴퓨터와 연결이 되면서 더욱 강력해졌다.

그렇다면 미래의 스마트폰의 모습은 어떨까?

첨단기술 미래전략 전문가인 대이널 버러스는 21일(현지시간) CNN에 가까운 미래에 등장하게 될 스마트폰의 다양한 첨단기능을 소개하는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미래 스마트폰에 등장할 기능으로 3차원 디스플레이를 가장 먼저 꼽았다.

특수안경 없이도 볼 수 있는 3차원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에 도입되면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번째로 그는 생체인증 보안(Biometric security)을 꼽았다.

첨단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생체인증이 현재의 복잡하고 기억하기 어려운 비밀번호를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미래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갑은 따로 필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으로 무선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구글은 시티와 마스터카드와 모바일지갑을 개발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스마트폰의 개인 비서 역할도 앞으로 유용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검색, 일정관리를 스마트폰 하나로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시리’가 대표적이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소유자들이 좋아하는 것이나 필요한 것을 스마트폰이 미리 알아서 챙겨줄 수 있을 정도까지 서비스가 발전할 것으로 버러스는 예측했다.

현재 스마트폰 화면이 대형화되는 추세지만 미래에 스마트폰은 화면이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질 수 있다고 버러스는 전망했다.

화면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게 되면 휴대폰의 배터리 수명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화면이 줄어들거나 없애려면 음성인식기능이 활성화돼야 하기 때문에 시리 등의 프로그램이 크게 개선돼야 한다고 버러스는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소개한 미래의 첨단기능은 초기 개발단계”라며 “중요한 것은 실현 가능한가가 아니라 누가 실현하는 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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