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회적 기업 초청 토크콘서트 ‘함께 멀리’ 개최

입력 2013-0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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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이 성공하려면 자본시장의 틈새를 찾고 협력과 인맥을 도구 삼아 시장을 개척하십시오.”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화그룹은 지난 21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 성공스토리 공유를 위한 상생 컨퍼런스 한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공감 토크 ‘함께 멀리’ 행사를 진행했다.

임경수 완주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장은 “사회적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이를 위한 지원도 확대되는 분위기이지만 막상 사회적 기업이 이를 활용하기란 막막하다”며 사회적 기업의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이날 성공한 사회적기업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회사운영 시 어려움을 겪는 문제인 자본조성, 연합마케팅, 판로개척방법 등을 발표했다.

컴윈의 권운혁 대표는 재활용 사회적기업들은 동일 사업 부문에 뛰어드는 사회적기업이 증가하면서 내부경쟁이 심화되자 연합 컨소시엄인 ‘E-zerowaste 녹색미래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이 컨소시엄은 기업들에서 불용품을 기부 받고 수익금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 대표는 “사회적기업들이 증가하며 사회적 기업끼리 경쟁이 붙는다는 점이 우려스러웠다”며 “그래서 사회적기업들이 공동투자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고 결의를 하게 되면서 이번 컨소시엄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부, 지자체, 학계 등의 사회적기업전문가들이 올해의 사회적기업 친화적 시장조성의 흐름과 개별 기업들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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