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신사옥 입주기념 ‘신춘음악회’ 성황리 열려

입력 2013-0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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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ㆍ금융권ㆍ일반독자 300여명 참석

▲21일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열린 ‘2013 이투데이 신춘음악회’에서 객석을 채운 관객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1일 오후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신사옥 입주 기념 ‘2013 이투데이 신춘음악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이날 신춘음악회에는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 등 임직원을 비롯해 박병원 은행연합회 회장,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 재계·금융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우 대표는 “올해로 창립 7주년, 창간 3주년을 맞는 이투데이가 새사옥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여러분과 함께 새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와 힘을 얻고자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사말에 이어 베세토(BESETO)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본격적인 축하 공연의 막이 올랐다.

지휘자 이창훈의 지휘 아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로 시작된 공연은 에드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연이어 선사했다.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에 이어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2’를 통해 재기를 알린 가수 이수영이 무대에 올라 ‘꿈에’, ‘라라라’, ‘인연’을 열창했다.

팔세토 창법의 일인자인 가수 조관우가 등장하자 음악회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조관우는 히트곡 ‘꽃밭에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비원’을 선사했다. 특히 ‘비원’은 베세토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수 이수영이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신사옥 입주를 기념해 마련한 이날 공연에는 인기가수 조관우, 알리의 화려한 무대와 더불어 베세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뮤지컬 광화문연가 팀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사진=양지웅 기자)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알리는 ‘365일’, ‘지우개’, 패티김의 ‘초우’를 차례로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줘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알리는 “이투데이로 경제공부를 열심히 해 재테크를 잘 해보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의 대미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주연 배우 리사와 윤형렬이 장식했다. 뮤지컬 배우다운 드라마틱한 고음으로 ‘소녀’, ‘그녀의 웃음소리뿐’ 등을 소화한 두 사람은 끝으로 댄스가 어우러진 ‘붉은 노을’을 선곡해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국내외적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종이신문 발간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급속한 성장을 이룬 것 같아 지켜보는 이로서도 뿌듯한 마음”이라며 “금융권 등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투데이도 기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경제신문사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려는 점은 고객사 입장에서 고마움을 느끼는 부분”이라며 “특히 이번 신춘음악회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과 즐거움을 동시에 갖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사장은 “이투데이가 다른 경쟁신문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른 것을 몸소 느낀다”며 “신사옥 입주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이클 헬벡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부행장은 “신사옥 마련을 축하하고 이런 기쁜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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