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5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입력 2013-02-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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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전세계 투자자를 상대로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행채권의 만기는 5년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금리에 0.95%를 더한 수준이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계 기관 최저 수준이다. 발행 주간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와 SEB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그린본드에 미국·유럽 주요 연기금과 국제적 사회책임투자(SRI) 펀드 등 한국계 발행물 투자경험이 없는 초우량 채권(신용등급 AAA급 이상)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수은 관계자는 “녹색산업을 지원할 실탄을 확보한 셈”이라며 “발행대금은 저탄소·친환경산업 프로젝트 관련 수출 기업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로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본드는 채권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저탄소·친환경산업 프로젝트 지원에만 사용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녹색인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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