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혼내기 실패 "아들 혼내주려다 무슨 망신~"

입력 2013-02-21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유머게시판)
'아들 혼내기 실패'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유머게시판에는 '아들 혼내기 실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강장에서 비상전화로 장난을 치는 아들을 혼내는 엄마와 아들의 웃지 못할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공공장소에서 장난을 치는 아들을 말리고 싶은 엄마는 "양치기 소년"을 말하려다 실수로 "늑대소년"으로 말한다. 엄마의 꾸지람을 듣고도 아랑곳하지 않던 아들의 다음 대답이 가관이다. 엄마가 다시 "공중전화로 장난 치면 나중에 급할 때 아저씨가 와? 안와"라고 말하자 아들이 "와...와야지 어쩌겠어"라고 대응한 것.

결국 아들을 혼내려다 할 말을 잃은 엄마의 사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아들 혼내기 실패'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라도 옆에 있으면 웃었을 듯" "엄마가 적잖이 당황하셨을 것 같네" "엄마도 당황해서 말실수를 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76,000
    • -0.98%
    • 이더리움
    • 4,555,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1.86%
    • 리플
    • 3,040
    • -2.28%
    • 솔라나
    • 199,100
    • -1.63%
    • 에이다
    • 622
    • -2.66%
    • 트론
    • 433
    • +0.93%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68%
    • 체인링크
    • 20,730
    • -1.1%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