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히말라야에 ‘희망의 병동’ 짓다

입력 2013-02-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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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가 해발 2650m에 위치한 히말라야 체플룽 지역에 ‘토토하얀병원’ 병동을 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지난 19일 히말라야 오지인 네팔의 체플룽 마을에 위치한 토토하얀병원을 찾아 현지 관계자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동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번 병동 건립은 작년 4월 박종원 사장을 비롯한 코리안리 14명의 히말라야 원정대가 칼라파타르봉(5550m) 등반 도중 이곳 체플룽 마을을 방문, 병동 건립을 약속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은 지 1년 만에 결실이다.

코리안리는 당시 병동 건립을 약속하고 비용 5만달러를 후원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병동 유지설비를 기증했다.

에베레스트로 가는 유일한 길목인 해발 2650m의 체플룽 마을에 위치한 토토하얀병원은 이번 병동 건립으로 현장응급조치 기능에서 벗어나 더 많은 환자의 입원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교육시설·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차도 다니지 않는 오지라서 현지주민이나 산악인이 질병 및 등반 중 부상 시 루클라까지 장시간 산길을 걸어가야 하는 열악한 실정이다.

코리안리 이경학 상무는 “1년 만에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 지은 병동이 현지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었으며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토하얀병원은 (사)아름다운 사람들이 2011년 10월에 설립, 한국 기업의 후원과 한국 의료진의 자원봉사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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