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적용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는 아크릴계 수지에 무기물과 안료를 혼합하여 만든 고품격 인테리어 대리석으로 천연대리석과 달리 열가공 공법을 통해 이음새 없는 표면처리 등 가공성이 뛰어나며 빛을 투과시키는 디자인 특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다.
동방명주 타워는 한해 평균 관람객이 300만명에 달하는 관광 명소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건축물로 이번 시공을 통해 LG하우시스는 제품 홍보 효과 및 해외 고객 확보를 위한 주요 시공 사례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하이막스는 우수한 디자인 구현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광저우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해 독일의 포르쉐 자동차 전시장, 뉴욕 브룩클린 박물관 등 해외 유명 건축물에 적용된 바 있다.
특히 하이막스는 미국의 NSF 위생인증과 독일의 LGA 위생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기준이 까다로운 해외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홈데포와 로우스 등 해외 건축자재 유통 업체에도 공급량을 늘려가고 있는 만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진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담당은 “하이막스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동방명주 타워 등 랜드마크급 건축물에 시공 사례를 확대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향후 LG하우시스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영업 조직을 확대하고, 각 지역별 시장 상황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펼쳐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