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혼조세… 엔화 반등에 닛케이 0.14% 하락

입력 2013-02-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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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14% 하락한 1만1391.42로, 토픽스지수는 0.30% 오른 965.60으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9% 내린 2412.13%를 기록하고 있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2% 오른 7968.60%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2% 상승한 2만3386.67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4% 상승한 3302.55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엔화 가치는 이날 달러 대비 상승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40분 현재 0.10% 하락한 93.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치권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에 대해 엇갈리고 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이날 공공기금을 이용해 외국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소 장관은 또 정부가 BOJ를 관리하는 법안을 바꾸려는 어떠한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과 상반되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전일 “BOJ가 물가 상승 목표치 2%를 달성하지 못하면 BOJ의 법안을 변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증시에서는 브리지스톤은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되면서 주가가 8.81% 급등했다.

그리는 자사주매입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5.0% 뛰었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3.14% 상승했다.

어드반테스트는 1.88% 하락하고 도쿄일렉트론은 2.00%, 소니는 엔화 강세 영향으로 0.98% 빠졌다.

중국증시는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릭 스푸너 CMC마켓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투자자들은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이 지난 밤 하락하면서 주의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춘제(설날)’이후 재고 증가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쯔진광업그룹이 0.26% 내렸다.

장시구리는 0.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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